이 같은 실적 부진은 웹보드게임 규제와 주요 퍼블리싱 게임의 국내 매출 하락에 따른 결과다. 3분기 해외 매출은 233억원을 기록, 자회사 일본 게임온에서 ‘아키에이지’가 부분유료화 전환 효과와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가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아 전분기대비 18% 성장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지난 분기에 이어 2014년 3분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라며 “올 4분기에는 모바일 웹보드 게임 유료화를 비롯해 신작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전개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3일 모바일 웹보드게임 ‘피망뉴맞고’, ‘피망포커’, ‘피망섯다’의 등급분류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유료화 서비스에 나섰다. 소셜 카지노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도 예상했다.
또 온라인 골프게임 ‘온그린’과 총싸움(FPS)게임 ‘블랙스쿼드’의 11월 중 공개서비스와 4분기 중 모바일게임 ‘그라나사’와 ‘도데카’의 출시로 국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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