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용자보호 선언식’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가입자 400만 시대를 맞아 알뜰폰 업계가 다시 한 번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선언을 내놨다.
13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회장 이통형)는 서울 충정로 LW컨벤션에서 ‘알뜰통신사업자의 이용자보호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문은 ▲합리적이며 공정한 서비스 제공 ▲이용자 편익제고 및 피해예방·철저한 사후구제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수단 제공과 홍보 등을 담았다.
이통형 회장은 “이번 알뜰통신업계 자율의 선언식을 계기로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내고 이용자 후생증진과 이용자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등 정보소외 계층에게도 통신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뜰폰의 지속성장에 따른 민원 증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알뜰통신의 신뢰성 유지를 위하여 알뜰통신 이용자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언식은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 오남석 국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및 국내 알뜰통신사업자 임직원 등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 김시월 교수의 ‘알뜰통신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방향’ 발표도 있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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