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세계 최대 통신반도체 업체인 미국 퀄컴이 영국 커넥티비티 칩 업체 CSR을 2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CSR은 다양한 연결용 칩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가운데 블루투스 및 블루투스 스마트, 오디오 처리용 칩이 주력 제품이다. 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CSR 인수로 블루투스와 블루투스 스마트, 오디오 처리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휴대용 오디오,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퀄컴의 입지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CSR은 지난 2012년 모바일 관련 무선 데이터 통신 사업 특허와 기술 라이선스, 300여명의 개발 인력을 삼성전자로 매각한 바 있다. 당시 거래가는 3억1000만달러였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