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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국내 이공계 학생들 본사 초청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10 11:16:23
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퀄컴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 29명을 미국 샌디에고 본사로 초청해 ‘2014 퀄컴 IT 투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퀄컴은 한국 우수 이공계 학생들을 본사로 초청하는 이 같은 행사를 지난 12년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IT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사로부터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소개를 듣고 연구개발(R&D) 센터도 견학했다. 매트 그로브 퀄컴 총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행사에서 모바일에 기반한 만물인터넷(IoE) 서비스, 커넥티드 태블릿, 로봇 공학의 미래 등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본사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엔지니어들과의 멘토링 세련도 마련됐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은 “퀄컴은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IT 투어 외에도 2004년부터 매해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 석·박사과정 학생들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도 운영된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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