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엔비디아는 10일 자사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 기반 노트북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GTX 980M과 970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스웰은 페르미, 케플러에 이은 엔비디아의 신규 GPU 아키텍처다. 저전력, 고성능이 특징이다. 980M을 탑재한 노트북은 2500x1400 해상도를 지원한다. 데스크톱용 맥스웰 GPU와 비교했을 때 성능 차이도 20% 밖에 나지 않는다.
4K 품질의 이미지를 풀HD 디스플레이에 제공하는 동적 슈퍼 해상도(dynamic super resolution, DSR)를 지원하며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배터리 부스터’ 기능도 갖췄다. 각 프레임의 샘플을 번갈아 수집해 성능을 높이는 멀티 샘플링 안티앨리어싱(multi-frame sampled anti-aliasing, MFAA), 반사되는 빛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VXGI(Voxel Global Illumination) 기능도 지원된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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