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은 카카오와 통합법인 출범을 맞아 이석우 대표를 신규 선임해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업계 일각에선 김범수 의장이 경영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대체적인 예상대로 최세훈, 이석우 대표 체제가 형성됐다.
이날 합병 계약에 따른 신주발행으로 최대주주가 이재웅 외 7인에서 김범수 외 15인으로 변경됐다. 이재웅 다음 창업자 지분율은 기존 13.75%에서 3.28%로 희석됐으며 김범수 의장이 22.23%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2대 주주인 케이큐브홀딩스(17.60%)는 김범수 의장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비율(1:1.556)과 신주발행(약 4300만주), 다음 주식수(약 1356만주), 다음의 전일종가 15만7700원을 고려하면 다음 통합법인의 시가총액은 10조원 수준이다. 오는 14일 다음 통합법인 거래가 시작되면 단숨에 코스닥 대장주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다음은 10시20분 기준 전일종가 대비 1만2200(7.80%)원 오르는 등 합병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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