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클라우드는 오픈스택을 기반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돕는 업체다. 이른바 ‘서비스로서의 오픈스택(Openstack-as-as-Service)’ 라는 독특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인터 클라우드’ 비전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시스코는 10억달러를 투자해 전세계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시킨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오픈스택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를 구축,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메타클라우드가 인터 클라우드 전략을 실현시키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메타클라우드의 오픈스택 프라이빗 클라우드 원격 관리 모델은 시스코의 클라우드 여정을 가속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튼 로만스키 시스코 전략 개발 담당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온프레미스 IT 구조를 프라이빗과 퍼블릭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어플리케이션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IT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IT지형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클라우드의 기술은 고객들에게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에서 선택권, 유연성, 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위한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수는 내년 1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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