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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SOA 스위트 12c 출시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한 오라클 SOA 스위트 12c(Oracle SOA Suite 12c)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기업의 IT환경이 유연하게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세일즈포스닷컴 등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 번 클릭을 통한 설치, 새로운 디버깅 및 테스팅 기능, 프로젝트 개발 및 관리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REST와 JSON 통합 표준을 지원한다. 

오라클 SOA 스위트 12c와 함께 오라클은 파일 전송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인 오라클 매니지드 파일 트랜스퍼(Oracle Managed File Transfer)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외곽에 있는 클라우드 및 파트너의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부문의 아밋 재버리(Amit Zavery) 부사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기업은 그들의 요구를 가장 잘 맞춰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환경을 활용하는 유연성이 요구되며, 여기에는 분명하고 상당한 애플리케이션 통합 과제가 수반될 수 있다”며 “오라클 SOA 스위트 12c는 기업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에 맞게 특화되어 설계된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이 이러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눈에 띄게 간소화된 통합을 통해 기업은 시장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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