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는 국내 개발자들은 물론 신생 기업들과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만물인터넷 솔루션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 시티 관련한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송도에 오픈, 운영 중인 혁신센터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를 통해 솔루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국내 신생기업들과 솔루션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기술 역량을 평가, 자격 요건에 부합한 경우 자사의 풍부한 기술과 인프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성공적인 솔루션으로 완성되면 시스코의 시스템들과 통합 작업을 벌여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에 오는 10월 17일까지는 대회 사이트(www.ciscocodefest.com)에서 참여자 등록을 받고,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 세미나도 웨비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스코코리아는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본사 차원에서 운영 중인 개발자 프로그램인 DevNet(https://developer.cisco.com/site/devnet/home/index.gsp)의 참여 독려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곳을 통해 국내 개발자들은 100개 이상의 API를 열람하고 국가간 경계를 뛰어넘어 세계 곳곳에 있는 개발자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해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 역량을 한 차원 높여갈 수 있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만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준비된 기업과 국가만이 미래 만물인터넷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기에 국내에서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 지원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시스코는 송도 GCoE를 IoE 혁신센터로 두고 국내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국내 개발자, 기업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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