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시계 등 모바일 제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생활과 연계된 기능을 사용자경험(UX)에 녹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중 모바일 기기는 한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3일(현지시각) 소니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4’에서 전시할 제품을 공개했다.
소니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 ▲엑스페리아Z3 콤팩트 ▲엑스페리아E3 등 3종, 태블릿 ▲엑스페리아Z3 콤팩트 1종, 입는(wearable,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워치3 ▲스마트밴드 톡 ▲스마트 테니스센서 ▲스마트 아이글래스 4종, 렌즈스타일 카메라 ▲QX1 ▲QX30 2종, 액션캠 ▲미니 HDR-AZ1VR 1종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쏟아냈다. 고품질 음향기기와 초고화질(UHD)TV도 내놓았다. 소니표 스마트홈 ‘라이프 스페이스 UX’도 시연했다.
히라이 카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소니가 최근 출시한 제품은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대신 사람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 그리고 그것을 삶에 통합하는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소니의 노력을 반영한다”며 “소니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해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Z3 시리즈 스마트폰과 태블릿 및 입는 기기 등을 한국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엑스페리아Z 시리즈는 소니의 대표 스마트폰 제품군이다. 엑스페리아Z3은 5.2인치 화면과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엑스페리아Z3 콤팩트는 엑스페리아Z3의 크기를 줄인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태블릿 엑스페리아Z3 콤팩트는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4의 리모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화면 크기는 8인치다.
<베를린(독일)=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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