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부문(넷마블)은 지난 3월 게임사업 전략 발표 공시에 따라 2분기 실적부터 중단사업 손익으로 분류된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방송사업 2091억원, 영화사업 302억원, 음악·공연사업 4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모두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중단손익으로 기록된 게임부문만 흑자다. 게임부문은 2분기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8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웹보드게임 규제에도 모바일게임의 흥행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단사업이익은 69억원이 반영됐다.
CJ E&M는 “지난 1, 2분기 ‘겨울왕국’ 등 외화의 공세로 한국 영화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최근 한국영화 흥행 부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콘텐츠 투자는 물론, 방송부문 앵커 프로그램과 음악부문 자체 아티스트 풀 확대, 공연부문 라인업 개편 등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텐센트를 통한 게임 출시 이외에도 방송 및 영화 공동제작, 음악 자체 IP 진출 등 글로벌 사업 진출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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