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콘텐츠전송서비스(CDN) 기업인 씨디네트웍스(www.cdnetworks.co.kr 대표 김종찬)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로부터 전국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CDN 사업자 중 유일하게 중국 IDC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측은 네트워크 거점인 PoP(Point of Presence)을 추가해 콘텐츠 전송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및 호스팅 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씨디네트웍스가 취득한 라이선스는 중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및 ICP(Internet Contents Provider) 사업이 가능한 면허로, 중국의 행정구역인 성(省) 별로 발급하는 지역 라이선스와 구분된다.
중국산업정보기술부에서 발급하는 IDC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금 및 전문 인력 보유를 포함해 기술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최영욱 씨디네트웍스 최영욱 중국 법인장은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중국 전역에 데이터센터 기반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 정부 규제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진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2006년 중국 시장 진출 이래, 중국 내 25개의 PoP을 기반으로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게임,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시, 중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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