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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재난관리 도움될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7-30 12:02:52
윤상호

- 미래부, ‘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재난관리’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빅데이터는 재난관리에 도움이 될까.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그 가능성을 찾는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장관 최양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재난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이용해 재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재난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기법과 미래예측예방 발전단계를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등 센서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예측과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재난관리 서비스 기업 차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재난안전기술원등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태풍 홍수 등 전통적인 자연재해 예측 외에도 빅데이터로 범죄 경제위기 질병 등 사회적 인적 재난을 예측하기 위한 각국의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데이터는 재난예측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전반의 선제적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됨으로써 그간 문제시돼 온 우리 국가사회 시스템의 혁신(저비용 고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날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데이터 기반 미래예측 모델을 개발해 과학적 객관적 혀난문제 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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