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여름휴가다. 올해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 많다. 이동통신은 해외여행서도 필수품이다. 각 통신사 별 특화 서비스를 챙기면 요금 절약은 물론 쇼핑 할인과 항공 마일리지까지 쌓을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T멤버십을 챙기자.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을 하면 7%를 깎아준다. 오는 8월까지는 3% 추가 할인을 해준다. 예약자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쿠폰을 준다. 하나투어와 제휴해 홍콩 일본 디즈니랜드와 싱가포르 유니버설스튜디오, 유럽과 일본 주요 철도 승차권을 5~1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쇼핑도 쏠쏠하다. 롯데 면세점 선불카드 2만원권을 1만원에 살 수 있다. T멤버십 VIP는 롯데면세점 VIP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한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해외 아웃렛 쿠폰북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홈페이지(http://www.sktmembersh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가입자는 소셜커머스 서비스 위메이크프라이스를 들리자. KT는 위메프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권을 8000원에 판매한다. KT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 요금은 1만1000원이다. 일 3000원 27% 할인가다. 1인당 2장을 구입할 수 있다.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하루 선착순 5000장이다. 유효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다. 구매자 본인만 쓸 수 있다. 쿠폰을 미리 등록하고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받으면 쿠폰 숫자에 따라 요금을 빼준다. 세부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및 KT 로밍 고객센터(1588-0608/유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나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 무제한 로밍 제공 국가를 아시아나 항공으로 가는 사람이 대상이다. 이들은 데이터 무제한로밍 요금을 1일 97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0마일도 준다.
한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음성과 결합하거나 연령대별 다양한 로밍 상품을 팔고 있다. 각사 로밍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더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의도치 않아도 데이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를 쓰지 않을 경우 출국 전 스마트폰 설정을 바꿔둬야 요금 폭탄을 맞지 않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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