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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소자 하나로 20개 소자 대체 가능한 PIXI 기술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6-27 17:40:59
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는 소자 하나에 20개의 기능을 담을 수 있는 혼성신호(Mixed Signal) PIXI 기술을 공개하고 관련 제품인 MAX11300을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들은 맥심의 새로운 데이터 컨버터 MAX11300을 이용해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 20개,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 20개, 또는 고전압 디지털 입출력(I/O) 핀 20개를 어떤 순서로든 조합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혼성신호 반도체는 적용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프로그램이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따. MAX11300 PIXI는 업계 최초의 -10V~+10V, 20채널 구성이 가능한 고전압 혼성신호 데이터 컨버터 제품으로 기지국 및 산업용 제어, 자동화 같은 다중의 혼성신호 연산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제품에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20개의 혼성신호 I/O 각각을 제품에 적합하게 각각 구성할 수 있어 설계자가 PCB 레이아웃을 최적화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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