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운영 중인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테라’(tera.hangame.com)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열린 ‘카이아의 긍지’ 서버는 일정 기간 이후 다른 서버로 이전해야만 했던 기존의 루키서버와는 달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여러 혜택 가운데 점핑 캐릭터가 가능한 특별 아이템 지급이 눈에 띈다. 이용자가 이 서버에서 20레벨을 달성하면 바로 ‘점핑 캐릭터 지원상자’를 받게 되는데, 이 상자에 포함된 ‘급속 성장 주문서’를 사용하면 단 번에 58레벨로 점핑이 돼 고레벨 구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냥과 편의를 위한 버프(능력치 강화)와 아이템도 지급된다. 처음 캐릭터 생성 후 2레벨이 되면 ‘카이아의 긍지 상자’를 지급하는데, 이 상자에는 인던 추가 보상과 거래 중개소 혜택이 담긴 VIP패키지는 물론 경험치 2배 및 창고 확장 아이템도 들어있다.
한게임은 오는 7월 3일부터 23일까지 ‘매일매일 출석체크 이벤트’를 연다. 매일 접속할 때마다 우편으로 지급되는 ‘투사의 징표’ 아이템을 모으면 자신이 원하는 장신구 아이템 상자로 교환 가능하다.
테라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의 안동균 한국라이브팀장은 “새롭게 오픈한 ‘카이아의 긍지’는 7월 중순 예정인 여름 업데이트의 전초전 성격”이라며 “곧 다가올 테라의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지금까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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