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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네트웍스·인프라닉스, SDN·NFV 사업 협력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5-27 12:55:22
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업체인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는 IT 인프라 관리 솔루션 업체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와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나임네트웍스가 제공하는 SDN 구축 기술과 인프라닉스가 제공하는 장비(레거시) 및 IT 인프라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결합해 국내 SDN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연내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솔루션 공동 개발 ▲고객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잠재고객을 위한 특화 솔루션 사업 진행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양사 모두 SDN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서로 상충되지 않는 분야의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임네트웍스는 SDN 통합 사업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IT 인프라 관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권, 일반기업을 비롯한 교육기관 등 300여 곳의 다양한 고객군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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