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KT(회장 황창규)와 14일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창조경제 기반의 융복합 신사업 모델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력과 ICT가 결합된 융복합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개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및 지능형 수요관리 분야 상호 협력 ▲스마트그리드 강점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공동 개발 및 진출 ▲전력-ICT 융합분야 중장기 연구과제 및 기술개발 공동 수행 ▲기타 양사 상호협력이 가능한 추가분야 발굴 및 협력 등의 협력대상 5개 분야를 정했다.
또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양사가 개발한 모델로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상의 정부목표인 2030년까지 해외수출 49조원 달성에 양사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한전과의 협력을 계기로 ICT 기반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관련 벤쳐 및 중소기업 등과 협력해 스마트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 중장기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KTX 타면서 렌터카까지"…쏘카, 장거리 이동 트렌드 제시
2025-02-24 10:26:3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7월11일 미국 출시
2025-02-24 10:19:17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2025-02-24 09:29:13"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