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7%, 2%, 7% 각각 증가해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45%를 기록했다. 다소 부진했던 전분기 실적 대비해서도 성장세다. 전분기 매출 345억엔, 영업이익 3.3억엔을 훌쩍 넘어섰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213억엔(약 2212억원)으로 45%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32%), 일본(17%),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6%)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게임 매출이 전체 85%, 나머지 15%가 모바일게임 매출이다.
넥슨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엔(1250만주)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14년 1분기 PC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중국 ‘던전앤파이터’ 춘절 업데이트 성과와 더불어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타이틀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당사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바일 신작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호니 대표는 “앞으로도 당사는 모든 플랫폼을 망라한 양질의 게임 개발에 더욱 전념하고,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넥슨만이 줄 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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