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온라인게임의 꽃으로 불리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리그오브레전드(LOL) 등의 팀대전게임과 총싸움(FPS)게임 등 캐주얼 장르에 밀린 최근의 시장 상황을 타개하고 이용자들의 시선을 붙잡아둘지 주목된다.
21일 PC방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카루스(icarus.wemade.com)는 점유율 3.47%로 이틀째 전체 순위 5위를 유지 중이다. MMORPG 장르 중에선 전체 점유율 1위다. 지난해 출시된 에오스 이외에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인 신규 MMORPG가 없던 가운데 이카루스가 오랜만의 순위 변동을 이끌어냈다.
이카루스 서버는 지난 20일 1개를 추가해 현재 11개가 운용되고 있다. 지난 주말께 모든 서버가 혼잡 상태를 빚으면서 동시접속자가 5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현재 서비스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2차 CBT는 이용자가 5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출시(OBT) 이후 선보일 지역까지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검은사막의 향후 흥행 전망과 게임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어 게임업계에서도 2차 CBT에 관심이 큰 상황이다.
검은사막의 지난 1차 CBT는 5000명 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테스터 신청이 15만명에 달했다. 무려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검은사막의 시장 기대치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2차 CBT는 3만명 대규모로 진행돼 1차 CBT 당시 기록한 경쟁률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측은 2차 CBT에 대해 “검은사막 전반의 콘텐츠가 공개되는 대규모 테스트”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차원에서 테스트 일정 연기도 내부적으로 고민했으나 많은 이용자들과 약속된 부분이라 조용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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