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9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현 장현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하고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영진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에 없던 부회장직이 생겼다는 점이다. 현 김남철 대표이사<사진>가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부회장직은 박관호 의장과 대표이사 사이에 위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위메이드는 5개의 유닛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각 유닛을 박관호 이사회 의장, 김남철 대표, 조계현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대표, 김창근 조이맥스 대표, 장현국 부사장 5명이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남철 대표는 유닛2를 맡았으며 여기에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 등 굵직한 게임이 다수 포진돼 있다. 이카루스만 해도 10여년 개발기간을 거쳐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흥행 여부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김 대표의 책임감이 무거울 법하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김남철 대표가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 실무 하나하나를 챙기면서 주관했다”며 “부회장직에 올라서도 그대로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또 회사 측은 “경영진의 역할 분담으로 책임 경영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