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영진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에 없던 부회장직이 생겼다는 점이다. 현 김남철 대표이사<사진>가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부회장직은 박관호 의장과 대표이사 사이에 위치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위메이드는 5개의 유닛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각 유닛을 박관호 이사회 의장, 김남철 대표, 조계현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 대표, 김창근 조이맥스 대표, 장현국 부사장 5명이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남철 대표는 유닛2를 맡았으며 여기에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 등 굵직한 게임이 다수 포진돼 있다. 이카루스만 해도 10여년 개발기간을 거쳐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흥행 여부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김 대표의 책임감이 무거울 법하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김남철 대표가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 실무 하나하나를 챙기면서 주관했다”며 “부회장직에 올라서도 그대로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또 회사 측은 “경영진의 역할 분담으로 책임 경영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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