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BM(www.ibm.com/kr 대표 셜리 위-추이)은 서울도시가스의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위해 자사의 플래시시스템과 유닉스 서버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최근 검침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DB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게 됐다. 실시간 업무 응답 속도를 확보하고 요금정산 및 배치작업의 목표시간 준수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해 플래시시스템을 비롯, 유닉스 서버인 파워 770의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도시가스는 보유중인 스토리지에 대한 변경 작업을 최소화하고 경쟁사의 DW 어플라이언스 대비 총소유비용(TCO)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닉스 서버의 AIX LVM 미러링을 적용해 운영 중인 IBM XIV 스토리지와 플래시시스템을 이중화시켜 응답속도와 고가용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100% 플래시메모리 기반 스토리지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데이터 처리가 일어나는 모든 계층에 데이터보호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IBM 측은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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