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출시될 윈도폰8.1에 음성비서 ‘코타나’를 추가키로 했다고 미국의 IT전문 미디어 더버지가 3일 보도했다. 이는 애플의 시리, 구글 나우와 경쟁하는 기능이다.
원래 코타나는 MS의 콘솔게임인 할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AI 캐릭터다. 게임 속 코타나는 학습을 한다.
MS가 이 음성비서 기능에 코타나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이같은 이유다. 학습 인공지능을 접목해 보다 정확한 답변과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MS의 음성비서는 오래된 프로젝트다. 2011년에는 '쉘'이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타나의 핵심 기능은 노트북 시스템(흔히 이야기하는 노트북 컴퓨터가 아님)에 정보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노트북 시스템은 사용자의 위치, 행동, 개인정보, 알림, 주소록 등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또 이메일에서 정보를 추출해 ‘비행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와 같은 알림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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