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전자거래사업자 공식 인증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쿠팡(www.coupang.com 대표 김범석)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하고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주최해 우수 전자거래사업자에게 부여하는 이트러스트(eTrust)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트러스트 인증은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공식 인증 마크다. 전자거래 개인정보보호정책과 구매의 전 과정을 평가한다. 여행·레저, 무역, 금융 등 7개 부문으로 나뉘며, 쿠팡은 그 중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사이트의 완성도와 기술성, 사용의 편리성 및 고객 서비스 등의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쿠팡은 모든 부문에 공통적으로 심사되는 사업자정보, 결제시스템, 웹품질 등 67건의 필수·권고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인터넷 쇼핑몰 부문에서 평가하는 상품정보, 주문·배송 프로세스, 고객 서비스 등 8건의 필수항목들도 심사기준을 달성했다.
특히 웹품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실제로 주민등록번호 및 계좌번호 등은 단 한 건도 노출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그 외 욕설, 비속어 등의 유해 정보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이트러스트 인증은 쿠팡의 편리한 쇼핑 서비스 제공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대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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