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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업체 카밤, 오는 4월 한국지사 설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2-20 12:23:52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업체 카밤(www.kabam.com 대표 케빈 초우)은 오는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에서의 모바일게임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고 20일 밝혔다.

케빈 초우 카밤 대표는 “한국시장은 카밤의 글로벌 확장 계획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며 “한국지사의 설립은 카밤의 세계적 수준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를 급속히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밤은 지난해 조성된 5000만달러 규모의 카밤 특별기금(WWdefFund)을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 또는 유럽지역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카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년 전 설립된 업체로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사무소에 75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작년 3억6000만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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