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2014서 브로드컴과 함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건물 안이나 지하 등에서도 2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대로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시연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세계 최초로 펨토셀에서 주파수묶음기술(CA,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을 시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펨토셀은 초소형 기지국이다. 실내 음영지역 또는 데이터가 밀집하는 곳에 설치한다. 대형 기지국이 수용하지 못하는 곳을 담당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LTE 펨토셀을 구축하고 있다.
CA는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의 핵심 기술이다.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어 속도를 높인다. SK텔레콤은 펨토셀 CA를 일반 가입자에게 오는 2015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펨토셀 CA 시연은 브로드컴과 함께 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공개한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건물 안에 있는 고객이 느끼는 통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세계적인 반도체 모뎀 회사인 브로드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LTE-A 펨토셀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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