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 하반기 국내 최대 공공 정보화 사업으로 평가받는 국방부의 ‘국방통합정보관리소 정보시스템 이전·통합사업’이 LG CNS 컨소시엄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사업은 총 1193억 4000만원 규모로, 관련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사업에는 SK C&C와 쌍용정보통신 등도 입찰에 참여했으나 예가 초과 및 입찰보증금 미수납 등으로 LG CNS가 차지하게 됐다. LG CNS는 종합 평점 92점으로 받았으며, 아이티센시스템즈 등과의 컨소시움을 통해 사업에 입찰했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한국IBM의 파트너사다.
이번 국방통합정보관리소 정보시스템 이전·통합사업은 올해 말까지 현재 흩어져 있는 수십개의 주요 전산소의 정보시스템을 국방부 2개의 메가(대형) 데이터센터로 이전하고 통합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지난 2012년부터 충남지역 등에 국방통합정보관리소 2개소를 신축 중이며, 오는 3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국방부(국방전산정보원)와 국직기관(부대), 방위사업청의 정보시스템은 1센터로 이전ㆍ통합하며, 육·해·공군 정보시스템은 2센터로 이전ㆍ통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1단계 ‘국방통합정보관리소 운영인프라 구축 사업’의 경우 SK C&C가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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