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다본다(www.dabonda.co.kr 대표 이경우)는 14일 자사의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에 관한 신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각도조절이 가능한 액정표시장치(LCD)를 포함하는 차량용 블랙박스(특허번호10-1338900)’이다. 블랙박스 LCD 각도를 사용자가 보기 편하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에 관한 것이다.
기존 블랙박스는 카메라의 촬영방향과 일직선으로 디스플레이가 고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동영상을 확인할 때 일정한 방향에서만 바라봐야 했다. 다본다가 취득한 신기술을 적용하면 카메라의 촬영 위치는 고정한 채로 디스플레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확인할 수 있다.
다본다 김동현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취득과 관련해서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블랙박스를 차량에 장착한 이후 소비자가 가장 많이 느끼는 불편함과 불만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불편사항과 불만을 먼저 발견하고 해소하는 데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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