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은 전략 소셜게임 ‘몬스터워로드(MONSTER WARLORD)’가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몬스터워로드는 게임빌이 100% 지분 인수한 에버플의 작품으로 출시 1년 6개월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몬스터 부대 간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며 카드대결과 역할수행게임(RPG) 장르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23개 국가에서 최고 게임 매출 톱 50에 오를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포르투칼 등 유럽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톱 10을 유지 중이다. 글로벌 월매출은 20억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84%에 달한다.
회사 측은 몬스터워로드의 흥행에 대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의 기본 언어 대응뿐만 아니라 독일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1개의 언어를 대응하고, 각 지역에 맞는 현지화 전략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빌은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4색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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