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 ‘베가시크릿업’은 지문인식과 진동형 스피커를 채용한 스마트폰이다.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무손실 음원(FLAC) 재생’과 DRE(Dynamic Range Enhancement)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폰 처음으로 진동형 스피커를 갖춘 사운드 케이스를 지원한다. 진동형 스피커는 접촉하는 물체에 따라 음량과 음색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문인식 보안은 더 정교해졌다.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시크릿 블라인드’를 추가했다. 옆 사람이 쳐다봐도 화면 내용이 노출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감춘 애플리케이션(앱)의 알람도 감출 수 있는 ‘시크릿 알람’도 새로 들어갔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버전(젤리빈)이다. 배터리 용량은 3150mAh다. 5.6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내추럴 IPS(In-Plane Switching) 프로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실키 화이트와 아이리시 블랙 2가지 색상이 나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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