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이전영, SBA)은 ‘지스타 2013’ 행사에서 서울 소재 20개 게임 개발사가 참여한 서울관을 구성․운영해 총 상담 384건, 487만달러 상담, 340만달러 계약 추진 성과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와 SBA는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를 거쳐 선발한 서울 소재 게임기업 20개사(게임어스, 넛지, 다에리소프트, 마상소프트, 바닐라브리즈, 블랙스팟 엔터테인먼트, 비쥬얼샤워, 싸이칸엔터테인먼트, 아이트리웍스, 안다물코리아, 에덴엔터테인먼트, 오르카, 위고인터랙티브, 위드래곤, 이야소프트, 제이디어, 재미연구소, 재미인터랙티브, 크레타게임즈, 테크플 이상 가나다 순)의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했다.
올해 지스타 서울관 운영을 통한 384건의 상담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며 지스타 총 상담건수 3935건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SBA 측은 “이번 서울관을 구성하면서 바이어 및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B2B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파빌리온을 구성하여 ‘게임 선도 도시’와 ‘수도 서울’을 세계의 바이어에게 알리고자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참가업체인 안다물코리아의 유제정 부사장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게임회사 및 퍼블리셔들과 만남의 장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이번 행사에서 대만의 퍼블리셔와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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