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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애플 신제품 출시 전망…사라진 혁신 재현할까

지난 주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3를 선보인 가운데 최대 경쟁자인 애플이 이번 주 미국 캘리코니아 쿠퍼티노에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아이폰5S와 보급형 아이폰이 발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반응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에게 밀리고 있는 애플이지만 과거 스티브잡스 시절 보여줬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시장이 반응이 시큰둥할 경우 애플의 영향력 역시 하락곡선을 그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주에는 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 로드맵을 공개한다. 이미 KT와 SK브로드밴드가 1.8GHz 중심의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2.6GHz를 확보한 LG유플러스는 어떠한 내용을 담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몇 종?=애플이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신제품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가 확실시된다. 관심사는 정확한 제품명과 종류다. 현재까지 유력한 관측은 프리미엄 ‘아이폰5S’와 보급형 ‘아이폰5C’ 2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제품의 화면 크기가 몇 인치 일지와 보급형 제품의 가격과 사양이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상황이어서 국내 출시일정은 불투명하다.

◆LGU+, 광대역 LTE 로드맵 공개=KT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가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일정을 발표한다. 12일 예정이다. 지난 8월30일 종료한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LG유플러스는 2.6GHz 40MHz폭을 확보해 광대역 LTE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KT와 SK텔레콤은 1.8GHz 35MHz로 광대역 LTE를 한다. KT는 9월 SK텔레콤은 연내 상용화 예정이다. KT와 달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처럼 기존보다 2배 빠른 LTE 속도를 제공하는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서비스 중이다.

◆SKB, UHD 서비스 전략 발표=케이블TV와 위성방송에 이어 IPTV 업계도 초고화질TV(UHDTV) 시장에 뛰어든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일 동작국사에서 IPTV 기반의 HUD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날 SK브로드밴드는 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한 UHD 서비스의 장점과 기술적 특징을 설명할 예정이다.

◆IDF 2013 개막=인텔의 연례 행사인 인텔개발자포럼(IDF)이 10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에선 폴 오텔리니의 뒤를 이어 새롭게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첫날 기조연설에 나선다. 사장으로 승진한 르네 제임스의 기조 강연도 준비돼 있다. 크르자니크와 제임스는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는 인텔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쿠쿠전자-리홈쿠첸 특허 심리 연기=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의 특허 관련 1차 심리가 이달 중순으로 연기 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17일 쿠쿠전자가 리홈쿠첸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증기배출장치의 문제를 해결한 기술, 내솥 뚜껑이 분리된 상태에서 동작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안전 기술이 쟁점 사안이다. 국내 전기밥솥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두 업체의 자존심 싸움이 걸려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

◆중소기업 IT사업 위한 매뉴얼 발간=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안전행정부는 9일 중소IT기업의 정보화 사업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관리 매뉴얼’을 발간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매뉴얼은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관리 생애주기(Life Cycle)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전자정부지원사업 담당자뿐 아니라 주관기관 사업담당자, 중소사업자(컨소시엄 사업자, 분리발주 사업자, 하도급, 감리, PMO 등)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매뉴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기술돼 있다.

◆금융감독원 24시간 보안관제서비스 강화 사업
=금감원이 사이버테러 및 해킹 위험이 고도화․지능화됨에 따라 현행 보안관제수준을 강화해 금감원 홈페이지 등 대외정보시스템에 대한 즉각적인 침해사고 탐지 및 대응체계 확보를 위한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 금융정보교환망 등 대외시스템에 대한 24시간 365일 보안관제 실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텔코리아, 제온 E5 v2 서버 프로세서 신제품 출시=
인텔코리아가 11일, 이전 버전보다 56% 이상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공식 출시한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제온 프로세서 E5-2600(샌디브릿지-EP)의 차기 버전으로 아이비브릿지-EP 기반으로 22나노공정이 적용됐다.

1개의 CPU에서 최대 12개 코어를 지원하며 2.7GHz의 클록스피드와 최소 60와트(W)의 전력을 소모한다. 이미 지난 6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극한 중극 ‘톈허2’에 이 프로세서가 탑재된 바 있다.

인텔 측은 이를 통해 기존 유닉스 서버 영역이었던 미션크리티컬(핵심 업무 시스템) 시장에 보다 적극적인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HP와 델코리아, 한국IBM 등 서버 업체들 역시 조만간 이를 탑재한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유나아나, 액션게임 ‘라프’ 미디어데이 개최
=유니아나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에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라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30인 보스대전, 15대15 대규모 대결 등 라프의 액션 콘텐츠가 공개되며 전속 모델 고두림의 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메트릭, 하반기 영업 전략 발표
=보메트릭코리아는 9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영업 전략을 발표한다. 또 국내 데이터 보호 시장에 대한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보안시장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고있는 개인정보보호의 효율적인 방법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와이파이얼라이언스, ‘와이기그얼라이언스’와 협력 소개
=와이파이얼라이언스(WiFi Alliance)가 10일 국내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는다. 와이파이얼라이언스는 이 자리에서 와이기그(WiGig) 기술 규격과 관련해 와이기그얼라이언스와의 협업 활동을 소개하고, 2014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와이기그 인증 로고를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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