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분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G2’를 발표하며 “소비자가 공감하는 혁신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혁신=소비자 공감’이라고 규정했다. LG전자가 사운을 걸고 내놓은 G2는 어떤 제품일까.
G2는 LG전자가 선보인 첫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스마트폰이다. LTE-A는 2배 빠른 LTE 서비스다. 기가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802.11 ac 무선랜(WiFi, 와이파이) 모듈도 내장했다.
디자인은 실험적이다. 전면 버튼을 모두 없앴다. 화면 안 소프트키로 대체했다. 소프트키는 깔끔함이라는 장점과 하드웨어적 화면 크기를 모두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공존한다. 측면 버튼은 뒷면으로 옮겼다. 잠금버튼과 음량버튼의 조작성을 높이고 스마트폰을 보다 안전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옵티머스G프로’에 이어 유선형 몸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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