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면 커버 창을 통해 주요 정보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액세서리도 비슷비슷해진다. LG전자가 전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주요 정보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케이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LG전자(www.lge.com 대표 구본준)는 오는 8월 국내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G2’ 액세서리로 ‘퀵윈도’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퀵윈도는 플립커버 케이스다. 전면 커버에 창을 내 주요 정보를 확인하고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다. 터치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경험(UX)을 구현했다. 케이스는 G2와 함께 판매가 이뤄진다.
삼성전자 ‘갤럭시S4’의 S뷰 커버와 유사하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작년 미국에 출시한 ‘스펙트럼2’에 이같은 형태 케이스를 제공한 적이 있다”라며 “윈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UX 관점에서 차별화했다”라고 따라하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G2는 오는 8월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지원 제품을 8월초 국내 출시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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