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 보안기술연구팀이 국제 해킹대회 ‘데프콘(DEFCON) CTF’에서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데프콘CTF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해킹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20개 팀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으며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팀명 raon_ASRT)은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박찬암 팀장을 필두로 신동휘 선임연구원, 박종섭 주임연구원, 김우현 연구원, 박상호 연구원, 이종호 연구원, 이정훈 연구원, 고기완 연구원이 참가했다. 해당 팀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국제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한 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 이순형 대표는 “이번 라온시큐어의 선전이 국내 보안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화이트해커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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