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심 요금제 3종 출시…KT LTE 주파수 지원 단말기 사용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사업자 CJ헬로비전이 반값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선보였다. 약정 기간은 없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만 구입하면 된다.
CJ헬로비전(www.cjhellovision.co.kr 대표 변동식)은 ‘조건 없는 유심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요금과 약정 부담을 던 것이 특징이다. 유심 구매비 9900원은 별도다. KT LTE 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사용자가 별도로 구해야 한다. CJ헬로비전 알뜰폰 서비스는 KT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한다. KT는 1.8GHz 주파수로 LTE 서비스 중이다.
▲조건 없는 유심 LTE 21(월 2만3100원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5GB) ▲조건 없는 유심 LTE 26(월 2만8600원 음성 2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GB) ▲조건 없는 유심 LTE 31(월 3만4100원 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6GB) 등 3종이다.
같은 네트워크를 쓰는 KT 요금제와 비교할 경우 KT의 ▲LTE-340 ▲LTE-420 ▲LTE-520 ▲LTE-620 등을 쓰는 것보다 이 요금제가 유리하다. 가입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www.cjhello.com)에서 하면 된다.
CJ헬로비전은 “8월부터는 스마트폰 제조사의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폰 출시 및 이동통신사의 LTE-A 서비스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존에 쓰던 LTE 스마트폰을 부모님이나 자녀에게 양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중고 LTE 스마트폰을 활용해 헬로LTE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추후 중고 단말기 재활용과 자급제 활성화에 대비해 다양한 유심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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