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화S&C(대표 진화근)가 SK C&C(대표 정철길)와의 컨소시엄으로 동부화재의 약 750억 규모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플랫폼 전환사업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동부화제의 차세대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메인프레임 기반으로 진행돼 오다 운영 안정성 및 비용에 따른 문제로 오픈 플랫폼을 전환하기로 결정되면서 주목을 받아온 사업이다.
동부화재는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플랫폼 교체에 따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저비용 구조의 오픈 플랫폼 전환을 통해 총 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착수 후 총 18개월 가량 진행될 이번 사업은 선행 프로젝트의 참여업체였던 한화S&C와 SK C&C가 컨소시엄을 맺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으며, 한화S&C는 핵심 영역인 보험업무의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부분을 담당하게 됐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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