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 한게임(www.hangame.com 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의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던스) 반응이 심상찮다. 온라임게임이 침체된 상황에서 나온 성적이라 더욱 두드러진다.
던전은 출시 첫날 PC방 점유율 전체 11위에 올랐다. 올해 나온 온라인게임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적이다. 이에 던스가 한게임이 지난 2월 출시한 ‘크리티카’에 이어 인기 게임 반열에 오를지 주목된다.16일 PC방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던스(http://ds.hangame.com/)는 PC방 점유율 전체 11위(1.21%)를 기록 중이다. 신작 효과를 감안해 지금의 인기에 거품이 있다고 해도 상당한 시장 반응이다.
같은 날 PC방 점유율 20위권 내 순위를 보면 올해 출시한 게임은 던스를 포함해 3종이 유일하다. 올해 초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엑스엘게임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와 액션게임 ‘크리티카’다. 두 게임은 각각 12위와 19위를 기록 중이다.
던스는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하는 초고속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다. 자유로운 직업 선택과 전 직업의 스킬(기술) 계승이 가능해 이용자 선택에 따라 캐릭터를 생성, 육성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마우스만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작을 최대한 쉽고 편하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던스는 한게임이 출시한 액션게임 크리티카와 이용자층이 겹쳐 시장 잠식이 관측됐으나 서비스 첫날 반응이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킨 셈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게임의 흥행 지속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출시 한달 이후 던스 반응에 업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게임 측은 “출시 첫날 접속자가 폭주해 일부 서버 불안이 감지됐으나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며 “던스 첫날 반응에 회사 내부 분위기도 좋다. 오는 주말 이용자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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