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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전자동세탁기 ‘블랙라벨’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터치 디스플레이 ▲6모션 ▲통살균 인증을 지원하는 ‘블랙라벨’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탁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을 작동하듯 손으로 터치해 작동시킬 수 있다. 블랙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먼지가 끼지 않아 청소가 간편해졌다. 상단의 세탁통문도 차별화 했다. 강화유리를 장착해 세탁기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고 충격이나 긁힘에도 강하다.

또한 다이렉트 드라이브(DD)모터를 통해 소음과 진동이 없고 6가지 정교한 세탁 동작이 가능하다.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 짜기’, ‘흔들기’로 구성된 ‘6모션(식스모션)’이 꼼꼼하고 섬세한 손빨래 효과를 낸다.

온수를 연결하지 않고도 히터가 세탁조에 열을 공급해 찬물이 들어와도 최대 60도까지 수온을 올려줘 위생 세탁이 가능하다.

본체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99.9% 통살균 인증도 획득했고 버튼만 누르면 세탁통 내부도 쉽게 위생 살균할 수 있다. 빨래를 넣고 뺄 때 손이 다치지 않도록 소프트 안전 도어를 적용했다. 안전 도어는 문이 천천히 부드럽게 닫히도록 설계돼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이 외에도 세탁기에 발생한 문제를 스마트폰이나 일반 전화로 세탁기 소리를 알려주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고장여부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도 지원된다.

블랙라벨 세탁기는 14Kg, 16Kg용량 2종으로 출시되며 제품가격은 16Kg 모델 기준 100만9000원이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블랙라벨 세탁기로 국내 전자동세탁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DD모터 등 앞선 기술과 신개념 디자인의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1등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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