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하드디스크 파괴 방지 솔루션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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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하드디스크 파괴 방지 솔루션 무료배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3-20 20:57:03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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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파괴 방지 솔루션 무료 배포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잉카인터넷(www.inca.co.kr 대표 주영흠)은 전산망 마비 사고에서 감염 즉시 하드디스크(HDD)를 파괴하는 악성파일을 발견하고, 이를 원천 차단하는 솔루션 ‘엔프로텍트 MBR 가드(nProtect MBR Guard)’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잉카인터넷 시큐리티대응센터는 해당 악성파일에 감염됐을 경우, 사용자 하드디스크가 파괴되기 때문에 기존의 백신으로는 사전 대응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악성파일은 PC부팅 시 중요한 하드디스크의 MBR 영역 값을 파괴하기 때문에 감염 후 사용자의 PC부팅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고, 하드디스크 내 모든 데이터가 파괴된다.

이 회사 주영흠 대표는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변종 악성파일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해당 파일에 감염 시 PC부팅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기존의 백신으로는 원천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현재 악성파일이 추가 유포 될 수 있는 만큼 사용자는 각종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전용 솔루션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MBR 가드’는 홈페이지(www.nprotect.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