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12일 에너지 효율 5.68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시스템 에어컨 ‘2013년형 멀티브이슈퍼4’를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약 36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소형 상가부터 중, 대형 빌딩에 최적화한 종합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인버터 스크롤 칠러, 터보 칠러, 스크루 칠러, 흡수식 칠러 등 LG전자가 보유한 칠러 풀라인업이 출품된다.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건물, 원자력 발전 등 대형 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을 말한다. 중형 터보 칠러 한 대가 축구장 10개에 해당하는 공간을 냉난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냉난방공조 및 조명, 태양광까지 통합 컨트롤하는 제어 솔루션과 일반 보일러 대비 70% 에너지를 절감해주는 ‘시스템 보일러’ 등 다양한 열원을 활용한 히트 펌프 솔루션도 전시된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LG전자는 중소형 공간에 적합한 시스템에어컨부터 대형 빌딩, 산업 시설에 사용되는 칠러까지 종합공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의 국내 기업”이라며 “종합공조 및 에너지솔루션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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