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폰도 고해상도(풀HD, 1080*1920) 시대가 열렸다. 스마트폰은 6인치급까지 커졌다. 팬택 ‘베가 넘버6 풀HD(모델명 IM-A860S/K/L)’이 문을 열었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 통신 3사 모두 판매 중이다. SK텔레콤용 베가 넘버6 풀HD(모델명 IM-A860S)를 2주간 사용해봤다.
큰 화면과 풀HD의 궁합은 좋다. TV는 크고 해상도가 높으면 좋다. 모바일 기기도 마찬가지다. 모바일 기기의 가장 큰 명제인 휴대성을 잃지 않는 한. 이런 면에서 베가 넘버6 풀HD는 경계선에 있는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속도와 비용을 감안하면 향후 1~2년 안에 초고해상도(UD, 2160*3840)의 시대는 오기 힘들다. 화면 크기 싸움이다. 베가 넘버6 풀HD의 화면 크기는 5.9인치. 바지 주머니에 넣기는 부담스럽지만 휴대하기 불편한 크기는 아니다. 무게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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