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IT 시장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개방형(Open)’ 기술이 컴퓨팅, 소프트웨어에 이어 이젠 네트워크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이 마침내 상용화되고 다양한 방식의 구현기술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이론적으로나 연구실 내에서만 존재했던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프로그램 가능한 네트워크, 오픈 네트워킹이 마침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구글이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위해 맞춤 설계된 하드웨어에 SDN을 구현하는 프로토콜인 ‘오픈플로우’를 사용했다고 한 발표가 기점이 됐다. 오픈플로우 개발과 표준화를 이끄는 ‘오픈네트워킹파운데이션(ONF)’를 이끌고 있는 이사회 멤버 가운데 하나인 구글은 지난 2009년부터 오픈플로우 코드테스트를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초부터 시작해 상반기 내내
IBM, NEC, HP, 브로케이드, 익스트림네트웍스 등 네트워크 업체들은 자사의 스위치에서 오픈플로우를 지원한다는 계획과 더불어 단계적인 SDN 전략 로드맵을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네트워크 강자인 시스코마저 SDN 개념을 확장한 오픈네트워크 환경 전략으로 이 대열에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VM웨어가 니시라를 거액에 인수하면서,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SDN 컨트롤러 신생업체들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이들까지 가세하면서 SDN 시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알림] ‘제1회, 오픈테크넷 서밋 2013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3년 글로벌 IT시장을 움직이는 새로운 핫 키워드는‘오픈(OPEN)’입니다.
이미 오픈소스, 오픈스택·클라우드스택, 오픈플로우와 같은 개방형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들의 IT 혁신 노력이 선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픈’의 혁신적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 기업의 IT 파워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 받고 있습니다.국내 IT 시장에서도 이같은 ‘오픈’을 키워드로 하는IT혁신 방향이 활발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오픈 테크놀러지 최신 동향을 짚어보고 기업에게 최적의 대응 방안을 제시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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