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콘텐츠 2만2000여편 확보…이달 말부터 DMB와 서비스 연동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호핀(www.hoppin.com)이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가입자 35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모바일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호핀은 한 번 구매한 VOD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및 PC에서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TV, 영화, 애니메이션, 키즈 등 2만2000여편의 VOD를 제공 중이다. VOD 콘텐츠는 실시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네트워크 상태나 이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콘텐츠 이용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호핀의 가입자 수는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16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10개월 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3년 1월 현재 3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매출과 정액상품 이용권 판매 건수 또한 작년 대비 9배, 7배씩 빠르게 증가, SK플래닛은 호핀 개시 2년 만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달 말부터 호핀은 스마트폰용 지상파 디지털미디어방송(DMB) 애플리케이션 ‘스마트DMB’의 VOD서비스에 연동된다. 이로써 모바일 기반 스마트 기기와 웹 기반 PC뿐 만 아니라 DMB로 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확장하게 됐다. 호핀이 연동된 ‘스마트DMB’ 는 1월 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적용 기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플래닛 이해열 호핀사업부장은 “ 지난 2년 동안 호핀은 모바일 특화 VOD서비스로써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고, 앞으로도 개인의 선호도와 이용상황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혁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오는 26일 호핀에서 TV, 영화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면 동일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호핀 웹사이트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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