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5월 갤럭시S 출시 후 31개월만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1위에 돌라서게 한 1등 공신 갤럭시S 시리즈가 1억대 판매고를 달성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지난 2010년 5월 첫 모델 ‘갤럭시S’가 등장한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갤럭시S 시리즈 누적 공급량이 1억대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S 시리즈는 지금까지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S3 등 3종을 선보였다. 31개원 1억대는 1일 평균 11만대씩 팔렸다는 계산이 된다.
지난해 5월 출시한 갤럭시S3는 출시 7개월만에 4000만대를 돌파했다. 1일 평균 19만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S2는 20개월만에 4000만대 고지에 올랐다. 갤럭시S는 현재까지 2500만대가 나갔다.
갤럭시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성공과 궤를 같이했다. 갤럭시S는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선두로 올라서는 발판 역할을 했다. 갤럭시S2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견인차다. 갤럭시S3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1위와 스마트폰 1위 굳히기의 선봉장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인기비결은 삼성전자가 휴대폰과 정보기술(IT)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탁월한 혁신성과 기술력, 체험과 감성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지속적인 고객 사후서비스(AS) 등이다”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에 매년 신기술을 적용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베이스밴드칩(통신칩) 기술은 물론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안착시켰다. 갤럭시S3에 들어서는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적 신기술도 앞서갔다. 사용자 얼굴 눈 음성 동작을 인식하는 사용자환경(UI)을 도입했다. AS의 경우 안드로이드 OS 단말 제조사 중 유일하게 대부분의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국내 여러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 이룬 한국 IT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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