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도 KB금융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한 바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CDP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24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지원,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4가지 중점 추진 방향 아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전국에 있는 소유 대형 건물과 영업점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며, 탄소중립 실현 및 RE100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8년 연속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우리 경제가 친환경적으로 전환되고, 우리의 삶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아울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평가’에서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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