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19일에는 18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향후 5년간 나라를 책임질 유능한 리더를 뽑는 중차대한 정치행위이다. IT업계도 이번 대선이 가지는 중요성을 감안, 대선 결과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IT관련 부처의 부활과 과학기술 분야 정책의 대수술, 그리고 경제민주화와 왜곡된 IT생태계를 어떻게 복원시킬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이 이번 대선 결과로 방향성이 정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IT업계는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통위는 이번주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 재송신 제도개선, DCS, 1.8GHz 주파수 할당계획, 이동통신 보조금 관련 징계 등 주요 안건을 상정,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7일, 18일 이틀간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임원 600여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내년도 사업전략을 짜는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3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일정, 예산 규모 등 사업 전반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방통위, 주요 현안 처리 = 양문석 상임위원이 복귀함에 따라 미뤄져왔던 방통위 주요 안건들이 처리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이번 주 17일, 20일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지상파 재송신 제도개선, DCS, 1.8GHz 주파수 할당계획, 이동통신 보조금 관련 징계 등이 연내 처리될 주요 안건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주에는 지상파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에 따른 시청자 지원, 유료방송 PP 사용료 지급 가이드라인, 미래인터넷 활성화 정책방안,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협의회 개최=삼성전자가 17일과 18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임원 600여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내년도 사업전략을 짜는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한다. 완제품(소비자가전, IT모바일) 부문은 17일 수원사업장에서, 부품(DS) 부문은 18일 기흥 사업장에서 협의회를 연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하는데 12월 협의회에선 신규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해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도 경영 목표를 수립하는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우정사업본부 인터넷망분리 유지보수사업자 선정=우정사업본부가 설치․운용 중인 인터넷망 분리시스템 전산장비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유지보수업무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1년 11개월(2013. 2. 9. ~ 2014. 12. 31.)로 진행되며 원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장애 조치 및 전산장비관리시스템(ITRMS)에 의한 정확한 장애 현황 관리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 자동화기기 전용 보안솔루션 도입=산업은행이 ATM 악성프로그램 차단과 고객정부 유출방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안솔루션 도입에 나선다. 이 솔루션 도입을 통해 미 승인된 프로그램 설치 차단, 승인된 프로그램만 실행, 프로그램의 이동 및 복사 차단과 미 권한자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방지, 시재/저널 내용 자료유출 차단, 데이터 이동매체 통제 등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3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7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2013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일정, 예산 규모 등 사업 전반의 정보
가 제공된다.
◆김치냉장고 마지막 쥐어짜기, 최후 승자는?=김치냉장고 시즌이 끝나간다. 크리스마스 이전에 활인행사가 대부분 종료되므로 이번 주가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만도가 마지막 판매 총력전에 들어간 상태다. 올해는 300리터급 이상 스탠드형 모델이 주력이다. 전체 시장의 40% 가량을 차지했으며 이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업체가 시장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인텔 2013년 전망 기자간담회 개최=인텔코리아는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을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텔은 올해 22나노 3D 트라이게이트(3차원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중앙처리장치(CPU)를 생산했으며 내년에는 아키텍처를 완전히 뒤바꾼 신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울트라북 등 모바일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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