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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 파트너상 수상

- 국내 파트너사로는 유일…시스코, APJC 파트너·벤더 이어 고객도 첫 시상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인성정보가 아시아태평양, 일본 및 중국(APJC) 지역에서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스코 파트너 레드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인성정보는 국내 파트너로는 유일하게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 어워드(Smart Service Awards)를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싱가포르의 X’IT서비스와 함께 수상했으며, ▲호주 및 뉴질랜드의 데이터 넘버3(Data #3) ▲중국의 디지털차이나 ▲인도의 센트럴 데이터 시스템즈 ▲일본의 넷마크스가 서비스 파트너상을 받았다.

이번 어워드는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해 나가는데 있어 혁신적인 서비스 접근 방식과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와 벤더, 고객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첫 해에는 APJC 전역에서 적극적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혁신성과 전문성,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인정받은 파트너와 벤더가 그 대상이 됐다.

올해에는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로 비즈니스 통찰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고객까지 시상 대상을 확대했다.  

인성정보는 적극적으로 시스코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의 기업환경과 성능을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5일 열린 ‘시스코 파트너 레드 네트워크’ 행사에서 서비스 전략을 발표한 서보광 시스코 서비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APJC 지역 파트너들에게 파트너 인성정보의 사례를 모범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인성정보는 시스코와 공동으로 ‘서비스 레벨업 TFT(테스크포스팀)’를 구성, 컨설팅을 수개월간 진행하면서 발전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행과제를 도출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변신을 꾀했다.

현재 인성정보는 도출된 과제에 맞춰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기 위해 세부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부터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격 위주의 하드웨어 공급과 유지보수 중심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원종윤 인성정보 사장은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 어워드’를 국내 파트너 중 유일하게 수상한 것에 영광”이라며 “시스코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업하고 내부 고급 엔지니어 육성 및 역량 집중 강화해 컨설팅, 서비스 사업 비중을 확대,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 벤더 어워드 수상업체는 ▲호주 및 뉴질랜드의 TNT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태평양의 플렉스트로닉스 페낭 ▲중국의 폭스콘 테크놀러지 그룹과 푸홍지에 테크놀러지 서비스 ▲인도의 DHL 서플라이 체인 ▲일본의 CSK 서비스웨어이다.

첫 커스터머 어워드 수상은 중국의 중국은행과 인도의 i요기 테크니컬 서비스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시스코의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네트워크 가시성을 한층 강화해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이해를 공고히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과와 효율성, 생산성 향상에 성공한 고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같은 스마트 서비스 어워드는 파트너에게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시스코 파트너 레드 프로그램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기도 하다. 파트너들이 시스코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단순화하고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스코의 파트너 지원 의지가 크게 반영돼 있다.

APJC 시스코 서비스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글렌 콕스 부사장은 “시스코는 그동안 APJC에서 업계 선두역량을 갖춘 수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능력을 인정해왔다. 올해부터는 고객들에게도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 어워드를 수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어워드 수상 기업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용하면서 이뤄낸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스코 스마트 서비스 어워드 수상 기업은 매년 각 지역의 시스코 임원들에 의해 선정된다.

<방콕(태국)=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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