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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256GB SD카드 양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1-06 10:33:17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바른전자(www.bec.co.kr 대표 김태섭)는 초박형 칩 적층 기술을 적용한 256GB SD카드를 본격 양산한다고 6일 밝혔다. 256GB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SD카드 가운데 최대 용량이다.

신제품은 20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128Gb 낸드플래시 8개를 1mm 두께, 2열로 쌓아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었다.

바른전자는 신제품이 속도(UHS-1)와 용량(SDXC)면에서 최고 사양을 갖췄고 SD 3.0 규격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104MB/s이며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는 70MB/s, 40MB/s 로 기존 SD 2.0 대비 약 4배 이상 빠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바른전자의 칩 적층 기술 노하우와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으며 안정적인 수율 확보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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