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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Enterprise 2012] 시스코 “자유로운 업무 환경, BYOD·협업 구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미래 업무 환경은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김병구 시스코 협업(Collaboration) 아키텍트(부장)는 18일 개최한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2012’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한 미래 업무 환경을 이렇게 규정하고, “물리적인 이동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자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어떤 기기로도 필요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면서, “누구나 어디에서나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연결돼 협업할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한 미래 업무환경을 위한 필수조건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 확대로 확산되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와 음성·영상 등을 통한 협업 환경이라는 의미다.

김 부장은 “시스코는 BYOD, 타사와도 연동 가능한 유연한 음성 및 영상, 협업 솔루션과 함께 가상화된 업무환경을 지원하며, 고객을 적극 발굴하고 응대할 소셜 미디어 사용이 가능한 콜센터 관련 솔루션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아키텍처로 통합커뮤니케이션(UC) 협업뿐만 아니라 가상화된 업무환경과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사용자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원하는 기기로 BYOD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보안, 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법도 지원한다. 이것이 시스코만의 차별점”이라고 부각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장은 “협업 환경 구현에서 아키텍처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튼튼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든 것이 개발, 구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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